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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시점에서 엄마를 연구하고 기록한, 최초의 엄마 도감

엄마 도감

웅진 모두의 그림책
한 학기 한 권 읽기

추천 학년 ( 그림책 , 3~4학년 )

수상작품
  • 제 62회 한국출판문화상 어린이 청소년 부문 수상
ISBN 9788901251509
페이지수 48
판형 183*245mm
도서분야 유아 > 4~7세 > 우리 창작 그림책 전연령 > 그림책
카드뉴스
책 소개

아기의 시점에서 엄마를 연구하고 기록한, 최초의 엄마 도감


생명이 잉태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부터 엄마의 관찰은 시작됩니다. 모자 수첩에는 생명의 작디 작은 변화도 절대 놓치지 않고 기록한 엄마의 세심함이 한 가득 담겨 있습니다. 태어나기 전부터 생김새를 예상해 출력한 사진, 키와 몸무게 변화 추이, 움직임, 심장 소리까지……. 아이는 이런 엄마의 시선을 느꼈을까요?


『엄마 도감』은 이런 모든 관찰과 관심의 대상을 역으로 변환해, 아이의 시선에서 엄마를 관찰한 기록을 모은 그림책입니다. 아이의 출생과 동시에 여자도 엄마로 태어납니다. 가장 고귀한 순간에 아무도 모르게 소외되었던 엄마의 출생을 『엄마 도감』을 통해 되짚어 봅시다.

편집자 리뷰

엄마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요

아기의 눈에 비친 엄마의 24시간은 어떤 모습일까.

엄마는 갓 태어난 아기의 얼굴을 보며 빨갛고 쪼글쪼글하다며 고개를 갸우뚱하겠지만, 아기가 처음 본 엄마의 얼굴 또한 낯설긴 마찬가지다. 산통에 지쳐 온통 퉁퉁 붓고 부스스한 얼굴이 아기가 처음 만난 엄마일 테니.

엄마는 왜 손목에 붕대를 감아 대는지, 왜 거울 앞에만 서면 온몸을 이리저리 뜯어 보며 울상인지, 작은 소리만 내도 벌떡벌떡 달려오는 스피드가 놀랍고, “왜 울어?”, “왜 안 먹어?”, “왜 안 자?” 끊임없이 퍼붓는 혼잣말과 질문 공세가 대답할 준비가 안 된 아이 입장에서는 새삼 당황스러울지도 모르겠다. 엄마의 엄마를 만난 날, 아기처럼 잠든 엄마의 모습을 보며 아기는 또 어떤 생각을 할까.

『엄마 도감』은 생김새, 몸의 구조, 신체 변화, 수면 활동, 엄마의 가방 등 다양한 관점에서 엄마를 조명한다. 일방적으로 보살핌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

상세 이미지
글/그림 권정민
쓰고 그린 책으로 <이상한 나라의 그림 사전> <우리는 당신에 대해 조금 알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멧돼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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