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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농부 달력

웅진 모두의 그림책
한 학기 한 권 읽기

추천 학년 ( 그림책 , 1~2학년 , 3~4학년 )

수상작품
  • 2023 대만 오픈북 어워드 올해 최고의 아동 도서상
기관추천
  • 2022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ISBN 9788901258577
페이지수 56
판형 225*290mm
도서분야 유아 > 4~7세 > 우리 창작 그림책 전연령 > 그림책
카드뉴스
북트레일러
책 소개

* 책놀이 활동지 다운로드

1. 그림 카드  https://bit.ly/3uDZNHl

책을 읽고 사계절 농사를 짓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그림 카드예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데 카드를 활용해 보세요.


2. 사계절 24절기 포스터  https://bit.ly/3NdW8Z6

요즘은 절기가 낯설지만 농경 사회였던 예전에는 1년을 24절기로 나누어 절기에 맞춰 농사를 지었다고 해요.

사계절을 3달로 나누고, 그 달을 두 절기로 나누면 24절기가 되지요.

꼭 농사를 짓지 않더라도 24절기에 맞춰 계절의 흐름을 알게 되면 좋지 않을까요?

책을 읽고, 그림책 속 이 장면은 어느 절기인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쉽고 재미있게 24절기를 배울 수 있을 거예요.


***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농부 부부의 꽉 찬 1년을 담아 낸 농부 달력  

『농부 달력』은 어느 평범한 농부 부부의 1년을 관찰하고 추억하며 쓰고 그린 기록입니다.

일이란 일은 뭐든 손에 닿으면 척척 해내는 옥희 할머니는 농사일은 물론이고 음식 솜씨 또한 예술입니다. 어린 쑥은 쑥버무리, 봄동은 겉절이, 상추가 훌쩍 자라면 상추 겉절이에 돼지 상추쌈, 부추는 무쳐 먹고 부쳐 먹고, 아삭아삭 오이로는 오이 냉국, 오이 무침…….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이, 그날그날 밭에서 거두는 작물로 시나브로 군침 도는 한 상을 뚝딱 만들어 내지요. 옥희 할머니의 최애 의상은 계절마다 바뀌는 색색 가지 꽃무늬 몸뻬 바지인데, 이 의상 컬렉션이 또 볼 만합니다.

할머니 말이라면 묵묵히 들어주는 영배 할아버지는 읍내 멋쟁이예요. 항상 허리춤에 라디오를 차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일해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네 농사일이 그냥저냥 할 만한가 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농사일이란 게 어디 그런가요?

이 노부부가 사는 낙 중 하나는 얼마 전에 데려온 잡종개 동구를 때마다 거둬 먹이고 재롱 보는 것이었어요. 눈도 못 뜬 새끼를 데려왔는데, 어느새 연애에 성공해 자식도 여럿 낳고 아빠 노릇도 하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식구 느는 재미를 톡톡히 알게 해 주는 귀한 가족입니다. 

『농부 달력』은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그림책 다큐멘터리입니다. 씨앗의 성장과 절기별 날씨 변화를 넘어선 므흣한 사람살이가 빼곡히 들어 있어, 영상이 전달할 수 없는 행간의 미학을 감동적으로 담아냅니다. 


도서 자료실

  • [책놀이활동지] 농부 달력_그림카드 및 24절기 포스터
편집자 리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농부 부부의 꽉 찬 1년을 담아 낸 농부 달력  

『농부 달력』은 어느 평범한 농부 부부의 1년을 관찰하고 추억하며 쓰고 그린 기록입니다.

일이란 일은 뭐든 손에 닿으면 척척 해내는 옥희 할머니는 농사일은 물론이고 음식 솜씨 또한 예술입니다. 어린 쑥은 쑥버무리, 봄동은 겉절이, 상추가 훌쩍 자라면 상추 겉절이에 돼지 상추쌈, 부추는 무쳐 먹고 부쳐 먹고, 아삭아삭 오이로는 오이 냉국, 오이 무침…….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이, 그날그날 밭에서 거두는 작물로 시나브로 군침 도는 한 상을 뚝딱 만들어 내지요. 옥희 할머니의 최애 의상은 계절마다 바뀌는 색색 가지 꽃무늬 몸뻬 바지인데, 이 의상 컬렉션이 또 볼 만합니다.

할머니 말이라면 묵묵히 들어주는 영배 할아버지는 읍내 멋쟁이예요. 항상 허리춤에 라디오를 차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일해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네 농사일이....

상세 이미지
글/그림 김선진
때가 되면 씨를 뿌리고 때가 오지 않아 기다리고 때에 맞춰 거둬들이는 한평생 농부의 계절을 보며 자랐습니다. 자연이 알려 주는 시기에 맞춰 농사 짓는 농부처럼, 정성껏 묵묵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림 씨앗, 글 씨앗 뿌려서 실한 그림책 열매를 수확했습니다. 맛있게 봐 주세요.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나의 작은 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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