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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롱이에서 목소리가 들려

웅진세계그림책
  • 윌 힐렌브랜드 글/그림
  • 정회성 역자
  • 웅진주니어
  • 2024-02-27
  • 14,000원
한 학기 한 권 읽기

추천 학년 ( 그림책 , 1~2학년 )

수상작품
  • 커커스 리뷰 올해의 최고의 그림책, BCCB 블루리본 북
ISBN 9788901277622
페이지수 44
판형 297*210mm
도서분야 유아 > 4~7세 > 세계 창작 그림책
책 소개

★BCCB 블루리본 북 선정 

★커커스 리뷰 올해의 최고의 그림책 선정

눈이 많이 내리던 어느 날, 도서관이 일찍 문을 닫자, 생쥐 휴버트는 다급히 집에 갈 채비를 한다. 눈보라가 점점 거세지자 휴버트는 지름길인 산모롱이를 지나기로 결심하는데…… 

스산한 기운이 가득한 산모롱이 입구에서 잠시 망설이던 그때, 어디선가 낯선 목소리가 들려온다. 

“여길 지나갈 거니?” 언제 나타난 건지 여우 아주머니가 휴버트에게 손을 내민다.

그렇게 시작된 휴버트와 여우 아주머니의 묘한 동행. 그 끝엔 어떤 일이 펼쳐질까? 



★이 책을 향한 찬사 및 리뷰

윌 힐렌브랜드가 그리는 눈 덮인 풍경은 때로는 화려하고, 때로는 아늑하고, 때로는 불가사의하다. 이 낯선 존재는 많은 독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 주며 어린이와 독자 모두를 매료시킬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커커스 리뷰 


두렵기도 하고 안심이 되기도 하는 이야기를 통해 윌 힐렌브랜드는 모험의 대담한 스릴을 표현하고 훌륭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퍼블리셔드 위클리


널리 퍼져 있는 유령 설화를 모티브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꾸려,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 싶은, 하지만 사실 진짜 무섭지 않으려는 아이들의 강한 열망 사이의 절묘한 조화를 잘 이룬 그림책을 만들어 냈다.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북리스트(미국 도서관 협회)


화려한 모험 이야기와 아늑하게 그려진 그림은 겨울 이야기지만 전혀 차갑게 보이지 않는다. 

-스쿨라이브러리저널


할로윈 유령 같은 오한을 되살리는 훌륭한 책입니다.

-BCCB(블루리본 북)


『산모롱이에서 목소리가 들려』는 매력적이고 신비로우며 약간 오싹하기도 합니다. 눈보라가 휘몰아칠 때 읽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BookPage


부드러운 예술은 선과 색을 사용해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이 작품은 적절한 여분과 분위기에 맞는 색으로 더욱 극적인 이야기를 끌어 올려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 Horn Book

편집자 리뷰

귀갓길에 만난 여우 아주머니와의 흥미진진하고도 으스스한 여정

산모롱이에서 시작된 생쥐 휴버트와 여우 아주머니의 동행은 눈 덮인 언덕을 지나 눈보라를 헤치고 아슬아슬한 나무다리를 건너며 숲속 깊숙이 펼쳐진다. 고개를 넘어 무사히 산모롱이를 빠져나왔다고 안도하는 것도 잠시, 문득 뒤돌아보니 여우 아주머니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눈길엔 휴버트의 발자국만 남아 있는데…….

『산모롱이에서 목소리가 들려』는 휘몰아치는 바람, 거센 눈보라, 어슴푸레한 저녁, 쌓여 가는 설경 배경에 미스터리한 여우 아주머니를 등장시킴으로써 긴장감을 서서히 고조시킨다. 그러다 갑자기 사라진 여우 아주머니의 존재를 알게 되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은 가슴 조이던 긴장을 순식간에 해소하며 안도감을 준다.

눈보라가 거세게 내리는 어느 겨울날 오묘한 이야기가 가득 담긴 이 작품은 이불 속으로 숨으면서도 또 끝까지 관전하면서 그 두려움을 극복하려는 양가감정에 ....

상세 이미지
글/그림 윌 힐렌브랜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네 남매 중 막내로 자랐어요. 어릴 적 아버지가 일하는 이발소에 점심을 배달할 때, 거기에서 들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곤 했어요. 그러다 신시내티 아트 아카데미와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삽화를 공부하고 졸업한 뒤, 아동 문학 전문 삽화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70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지금은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외곽에 있는 테라스 파크에서 아내 제인, 아들 이안과 함께 살고 있답니다
역자 정회성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번역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피그맨』으로 2012년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 번역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옮긴 책으로 『겨울 봄 여름 가을, 생명』, 『안녕, 나의 등대』, 『지구에 온 너에게』, 『언덕 너머 집』, 『위니를 찾아서』, 『첫사랑의 이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친구』, 『책 읽어 주는 로봇』, 『내 친구 이크발』 등이 있습니다.

작가의 다른 책

  • 내가 아는 기쁨의 이름들
  • 볕뉘의 시간을 너에게
  • 해리스 버딕과 열네 가지 미스터리
  • 겨울 봄 여름 가을, 생명
  • 네, 선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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