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125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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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48 |
판형 | 235*181mm |
도서분야 | 유아 > 4~7세 > 세계 창작 그림책 전연령 > 그림책 |
"어느 날 아침, 곰은 울고 있었어요. 단짝 친구인 작은 새가 죽었거든요."
<곰과 작은 새>는 단짝 친구인 작은 새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곰의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우리의 삶은 사실 많은 상실과 이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이별은 예외없이 찾아옵니다. 친하던 단짝 친구가 이사를 가서 헤어진다거나, 사랑하던 반려 동물이 먼저 세상을 떠나는 등 크고 작은 이별을 맞닥뜨리며 아이들도 조금씩 성장해 나가게 되지요. 이 책의 곰도 그렇습니다. 작은 새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끼던 곰이 어떻게 친구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며 다시 세상과 만나게 되는지,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사랑하는 누군가와 이별한 당신에게
살아가면서 우리는 크고 작은 이별, 헤어짐을 겪곤 합니다. 특히 깊이 마음을 주었던 누군가와의 이별이라면 그 고통은 헤아리기 어렵지요. <곰과 작은 새>는 사랑하던 누군가를 잃어 본, 그리고 어쩌면 미래에 그런 일을 겪게 될 우리 모두에게 깊은 위로를 건네는 책입니다. 곰과 작은 새는 둘도 없는 사이 좋은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작은 새가 세상을 떠나고 말아요. 혼자 남은 곰은 어제까지만 해도 함께 웃으며 이야기하던 작은 새가 이 세상에 없다는 괴로운 진실을 받아들이기 버겁습니다. 곰은 작은 새를 예쁜 상자에 넣고, 자신도 집안에 틀어 박혀 문을 걸어 잠그고 말지요. 깊은 어둠과 슬픔의 시간만이 곰을 사로잡고 맙니다. 곰은 과연 이 슬픔과 상실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슬픔을 존중하는 자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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