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1143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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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57 |
판형 | 215*298mm |
도서분야 | 아동 > 초등 3~4학년 > 사회/진로 아동 > 초등 5~6학년 > 사회/진로 |
정약용, 박지원, 이덕무, 홍대용, 박제가...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하나보다 여럿에게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학문을 연구했던 열두 명의 실학자들.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공부벌레들과의 만남을 통해 공부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그 답을 찾아가는 그림책이다.
어른들은 모르나 봐. 공부를 왜 하는지?
대답도 안 해 주고 만날 공부만 하래!
고만두 가출하다!
“도대체 공부는 왜 하냐고요?”
빵점 맞은 고만두가 떠난 환상의 실학 여행!
공부가 지겹다고? 공부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요즘에는 유아들도 공부한다. 한글을 배우고 영어를 배운다. 무언가 가르쳐 주지 않는 유치원에는 보내지 않는다고 한다.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또 학습지가 기다리고 있다. 이토록 자나 깨나 지겹도록 해야 하는 공부. 하지만 왜 공부를 하는지 근본적인 물음에 대답은 아무도 해 주지 않는다. 대학에 가야 돼, 공부 안 하면 거지 돼, 평생 깡통 차고 살 거야? 이런 위협과 압박만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중요한 건, 어떤 이유에서 간에 아이들이 자신과 싸우며 모든 노력을 공부하는 데 바쳐야 하는 이유가 단순히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남을 누르고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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