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12538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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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52 |
판형 | 202*288mm |
도서분야 | 유아 > 4~7세 > 우리 창작 그림책 |
*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입상작
평소와 다름 없는 날이었다. 집으로 가는 아이 앞에 도착한 24번 버스를 타기 전까지 말이다.
어딘가 어수선한 버스, 어딘가 수상한 승객들 사이에 홀로 앉은 아이는 버스에 몸을 맡긴다.
과연 무사히 집에 도착할 수 있을까?
도서 자료실
부릉부릉, 목적지를 예측할 수 없는 유쾌한 정글 버스가 출발합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뱀의 장난 때문에 아이는 집으로 가는 버스를 잘못 탄다. 어수선한 버스 안에는 치타 기사님, 느릿느릿 나무늘보, 장난꾸러기 원숭이, 커다란 곰 등 어딘가 모르게 수상한 승객들만 가득하다. 이 사이에 홀로 앉은 아이는 일단 버스에 몸을 맡긴다. 이렇게 부릉부릉 달리던 정글 버스는 구불구불 길을 지나 커다란 나무가 가득한 정글에 도착한다. 일상에서 우연히 마주한 환상적인 모험은 한낮의 유쾌한 꿈처럼 펼쳐진다. 독특하고 강렬한 색채의 조화는 정글의 신비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수상한 승객들의 예측 불가한 행동들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위기 상황에 봉착해도 금방 털고 일어나 부릉부릉 시동을 걸고 출발하는 유쾌한 정글 버스를 따라가 보자. 빽빽한 나무를 가르고, 늪지대를 건너 하늘을 날아 오르는 신나는 경험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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