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1253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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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128 |
판형 | 130*198mm |
도서분야 | 아동 > 초등 1~2학년 > 어린이 문학 아동 > 초등 3~4학년 > 어린이 문학 |
“안녕, 내 이름은 스티비 길레스피. 영국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이야. 키는 정확히 117.5 센티미터, 머리는 갈색. 긴 머리를 한쪽으로 땋는 걸 좋아해. 또 무언가 생각하는 걸 좋아하고,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아해. 아,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바로 ‘티컵하우스’야! 티컵하우스가 뭐냐고? 바로 커다란 찻잔 모양의 인형의 집이야. 우리 외할머니가 선물해 주셨어. 티컵하우스 안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토끼 인형들도 있어. 이름은 ‘쫑긋 가족’. 요즘 나는 티컵하우스와 토끼 인형들을 가지고 노는데 푹 빠졌어.
그런데 요즘 쫑긋 가족이 조금 이상해. 분명히 책상 위에 올려 두었는데 갑자기 다른 곳에서 발견되기도 하고, 어떤 날에는 케이크 크림이 얼굴에 묻어 있거나, 강아지 털, 새 깃털이 몸에 묻어 있기도 해. 조금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혹시······ 이 인형들이 내가 안 보는 사이에 움직이는 건 아닐까? 나랑 같이 ‘쫑긋 가족’이 어떻게 지내는지 보러 가지 않을래? 친구들도 분명 사랑스럽고 신비한 ‘티컵하우스’와 쫑긋 가족에 푹 빠지게 될 거야.”
#내가 안 보는 사이 장난감이 살아 움직인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흥미롭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책 읽기를 좋아하는 소녀 스티비는 멋진 찻잔 모양 인형의 집을 선물 받았어요. 둥근 찻잔 손잡이 부분을 옆으로 열어 젖히면, 앙증맞은 집 내부가 드러나지요. 크기는 작아도 거실, 작은 방, 주방, 화장실까지 모두 있는데다가, 전등에 반짝이는 불까지 켜지는 멋진 집이에요. 이 인형의 집에는 귀여운 장난감 토끼 인형 가족이 살고 있어요. 이름은 ‘쫑긋 가족’!
그런데 이 귀여운 토끼 인형 가족에게는 사실 커다란 비밀이 하나 있답니다. 바로 주변에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면 살아 움직인다는 것! 스티비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지만, 쫑긋 가족은 사람들이 보지 않을 때마다 재미있는 사건을 벌이고 있지요.
‘혹시 내가 안 보는 사이에, 내 인형들이 움직이는 건 아닐까?’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는 엉뚱하고 귀여운 상상. <티컵하우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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