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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에게 나무숲을 주세요

#존뮤어 #환경운동 #저학년인물이야기

전 세계 곳곳을 자연과 교감하며 두 발로 걸어 다닌 사나이 존 뮤어

존에게 나무숲을 주세요

존 뮤어 이야기 책마을 인물이야기

원재길 글
오승민 그림
웅진주니어
2012-05-01
10,000원

ISBN	9788901144962
페이지수	72
판형	188*238mm
도서분야	아동 > 초등 1~2학년 > 인물 아동 > 초등 3~4학년 > 인물

책 소개: 존 뮤어는 미국의 대표적인 환경 운동가입니다. 그는 전 세계 곳곳을 두 발로 걸어서 수많은 산을 오르고,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골짜기를 걸으며, 자연 속에서 잠들고 자연과 더불어 살았지요. 도보 여행을 통해 경험한 아름답고 소중한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는 것이 존 뮤어의 신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환경 운동 단체인 '시에라 클럽'을 창립하여 사람들의 힘을 모으고, 사라질 위기에 처한 수많은 자연림을 구했습니다.

『존에게 나무숲을 주세요』는 영하 이십 도의 추위와 폭풍 속에서도 강인한 의지로 정신을 잃지 않는 두 남자의 모습을 바탕으로, 총에 맞은 새끼 돼지 이야기, 돌멩이에 맞은 기러기 이야기, 주인공과 눈싸움을 벌인 곰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침이 되어 두 사람은 동물 이야기 덕분에 졸음과 추위를 이겨 낼 수 있었다며 기뻐하지요. 이것은 동물들에 관한 여러 에피소드가 존 뮤어가 모든 생명을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자세를 갖게 된 계기임을 드러내지요. 모든 사람들이 자연을 희생시켜 건축한 산업 문명에 홀려 있던 근대 시기, 자연 만물을 평등하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진 존 뮤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편집자 리뷰: “인간에게는 빵 못지않게 아름다움이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을 거닐다 보면,
몸과 마음에 쌓인 피로가 저절로 사라지지요.”

전 세계 곳곳을 자연과 교감하며 두 발로 걸어 다닌 사나이 존 뮤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존 뮤어를 아냐고 물으면 대부분 모른다고 대답한다. 번역 출간된 책이 많은데도 인지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월든]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나 [침묵의 봄]의 레이철 카슨은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존 뮤어에 대해서는 이름조차 생소한 경우가 많다. 존 뮤어는 어떤 사람일까?
존 뮤어는 미국의 대표적인 환경 운동가이다. 그렇다면 같은 환경 운동가로 불리면서 사상가인 소로와 과학자인 카슨과는 어떻게 다를까? 존 뮤어는 전 세계 곳곳을 두 발로 걸어 다닌 도보 여행가이다. 수많은 산을 오르고,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골짜기를 걸었으며, 자연 속에서 잠들고 자연과 더불어 살았다. 일흔이....

상세 이미지

글 원재길

소설가,번역가,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 사학과와 국문과 대학원을 나왔다. 장편소설<적들의 사랑이야기>,소설집<벽에서 빠져 나온 여자> 등을 냈으며,<마음의 비밀><꿈의 비밀><구아바><히컵 시리즈><틱낫한에서 촘스키>등 80여권의 번역서를 냈다.

작가의 다른 책

어떡하지, 난 꿈이 없는데
조선의 으뜸 화가 김홍도

그림 오승민

『꼭꼭 숨어라』로 2004년 국제 노마콩쿠르 가작을 수상했고, 『아깨비의 노래』로 2009년 볼로냐 국제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특별한 1학년』, 『나의 독산동』, 『축구왕 이채연』, 『연동동의 비밀』,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달떡 연구소』 등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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