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1139166 |
---|---|
페이지수 | 168 |
판형 | 180*225mm |
도서분야 | 청소년 > 교양/학습책 > 인문/역사/사회 |
베르테르? 이제부턴 ‘베르터’로 읽자!
원어 발음에 더욱 가까운 ‘베르터’라는 이름으로 주인공을 부르며, 그의 친구가 되면 어떨까?
젊은 ‘베르터’의 슬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아닌가? 책의 제목을 보고 의아하게 생각한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저자는 아이들에게 부드럽고 차분한 어조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이름 이야기가 나왔으니 이야기할 것이 있네요. 이 작품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 되었을 때부터 얼마 전까지 주인공의 이름을 계속 ‘베르테르’라고 불렀어요. 그런데 10년 전부터 독일 문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중심으로 ‘베르테르’가 아닌 ‘베르터’로 쓰는 것이 옳다는 주장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최근에는 문학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베르터’라고 많이 쓴답니다. 외국어와 외래어의 표기 방법은 좀 더 원어 발음과 가깝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