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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안 지식이 생활 속에 생생하게 살아나다!

지리 시간에 철학하기

지식의사슬
ISBN 9788901109091
페이지수 222
판형 188*254mm
도서분야 청소년 > 교양/학습책 > 인문/역사/사회 아동 > 초등 5~6학년 > 역사/문화
책 소개
지리와 철학을 통합하여 세상을 넓고 깊게 보도록 하는 따뜻한 교양서

『지리 시간에 철학하기』는 사슬처럼 얽혀 있는 분과별 지식의 연결 고리를 드러내는 시도를 통해 21세기가 요구하는 통합적 지식을 추구하는 교양서 ‘지식의 사슬 시리즈’의 『지리 시간에 역사 공부하기』에 이은 네 번째 권이다. 이 책은 다른 책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지리적인 주제들을 다루지만, 이 주제들을 풀어가는 방식은 확연히 다르다. 보통 지리적인 개념을 동원하여 원인과 결과를 설명하는 식이라면, 이 책에서는 현상의 의의와 가치를 조목조목 이야기하며 철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철학하는 능력을 배양하여 논술 시험 등에서 강조하는 논리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생활 속에서 기발한 호기심을 갖는 방법, 또 이런 호기심을 풀어가는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게 된다. 청소년 교양서에서는 드물게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활용해 주제를 쉽게 이해하고 독창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변을 촬영한 사진을 곳곳에 배치하여 주변의 사소한 것도 철학의 주제가 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하였고, 본문의 내용을 보충할 수 있는 상세한 지도를 삽입했다.
목차
1부 땅 읽기 먹을거리, 살거리의 지리학 01 | 풍수지리 조상님, 조상님, 명당 드릴게 복을 주세요 02 | 바다와 육지 21세기, 바다가 육지가 된다면 03 | 음식과 식품 전 세계 식탁, 석유로 하나가 되다 04 | 지도는 타고난 거짓말쟁이? 눈 뜨고도 넘어가는 지도의 속임수 05 | 아파트 한국인은 유목민이 되었는가? 2부 비즈니스 지리학 쇼핑과 관광, 그리고 스포츠 01 | 시간과 산업 시계는 어떻게 달력을 이겼을까? 02 | 쇼핑 왜 편의점은 건물 꼭대기에 들어서지 않을까? 03 | 지역 브랜드 뭉쳐도 죽고 흩어져도 죽는다? 04 | 관광 산타에게 고향을 돌려줘! 05 | 리조트 유토피아 흉내 내기 06 | 스포츠 논두렁 골프가 대중화된다면 3부 도시 지리학 시가지 계획의 철학, 교통 속에 숨은 비밀 01 | 도시 설계 도시는 광고판이다! 02 | 길과 도시 넓은 도로, 빈부격차를 키우다 03 | 철도와 시간 시간은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게 되었을까? 04 | 뱃길과 도시 권력은 강물을 타고 흐른다 05 | 지하철 땅값을 끌어올리는 45분의 규칙 4부 지리의 눈에 비친 지구 민족, 종교, 환경 그리고 전쟁 01 | 민족 세상에서 제일가는 민족은? 02 | 종교 갈등 경제가 풀리면 신들도 화해한다? 03 | 국경선 긋기 맥도날드끼리는 전쟁을 안 한다? 04 | 날씨와 문명 ‘날씨 프렌들리’한 문명은 불가능할까? 05 | 환경 문제 지구의 코털을 건드리지 않으려면
편집자 리뷰

“지리는 공간을 보는 눈을 틔우고 철학은 공간의 가치를 일깨운다.

지리학의 주제를 철학으로 성찰할 때 우리의 삶은 한결 건강해질 것이다.”


이제 지리학은 평화를 위한 학문으로 거듭나는 느낌이다. 지역 특성을 이해하면 상대방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쉽게 가슴에 다가온다. 사람 먹을 음식도 부족한 중앙아시아의 혹독한 사막을 알면, 돼지고기를 먹지 못하게 막는 이슬람의 풍습이 지혜로 여겨질 테다.

나아가 철학적으로 깨인 생각은 땅의 가치를 한결 깊게 만든다. 철학자들은 ‘왜?’라는 질문을 거듭해서 던진다. 땅과 공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삶과 자연을 건강하고 튼실하게 가꾸어 준다. 먹을거리에서 비즈니스, 도시에서 환경 문제에 이르는 이 책에 담긴 논의는 이런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교실 안 지식이 생활 속에 생생하게 살아나다!

『지리 시간에 철학하기』는 다른 책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지리적....

안광복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소크라테스 대화법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부터 중동고등학교 철학 교사로 학생들에게 철학과 논술을 지도해 왔다. 일상에서 철학하는 즐거움을 전해 주려 애쓰는 인문학 필자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아마추어 철학자로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한 『철학의 진리나무』, 철학적 상담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정리한 『인생고수』, 『열일곱 살의 인생론』, 철학 사상을 역사에 엮어 풀어낸 『철학, 역사를 만나다』 등이 있다. 이 책, 『지리 시간에 철학하기』는 지리학의 주제를 철학적으로 풀어낸 글이다. 앞으로도 문학과 철학, 경영학과 철학, 심리학과 철학 등의 만남을 계속 주선해 나갈 예정이다.
강응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나와 『한국생활사박물관』(전 12권) 『세계사신문』(전3권) 『한국사탐험대』(전10권) 『청소년을 위한 라이벌 세계사』등 다양한 지식교양서를 쓰고 만들어왔다.

작가의 다른 책

  • 쉿, 용이 날아오른다
  • 한국사 탐험대 5. 전쟁
  •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
  • 한국사 탐험대 10
  • 지리 시간에 역사 공부하기
  • 어린이 박물관 :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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