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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시간에 사회 공부하기

과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

지식의사슬
ISBN 9788901088013
페이지수 222
판형 190*260mm
도서분야 청소년 > 교양/학습책 > 인문/역사/사회 아동 > 초등 5~6학년 > 역사/문화
책 소개
과학-사회 통합 교과 학습을 주도하는 최고의 교양서!

일반적으로 우리는 학교와 사회에서 과학과 사회를 따로 배우고 국사와 세계사를 따로 배운다. 삶을 이루는 여러 분야를 뜯어 놓고 각각의 체계에 따라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과별 지식을 우리 삶의 실제 모습에 맞게 통합하여 인식할 때, 비로소 온전한 지식을 얻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한, 사슬처럼 얽혀 있는 분과별 지식의 연결 고리를 드러내는 시도를 통해 21세기가 요구하는 통합적 지식을 추구하는 교양서‘지식의 사슬 시리즈’ 2번째 책이다.

과학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 사회 구성원의 과학적 책임을 되짚어보는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과학의 이론들이 사회적으로 이용된 다양한 예를 접하며 쉽게 사회 분야에 접근하게 하며, 이를 역사적으로 평가하며 현재 우리에게 닥친 과학적 문제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 알려준다. 또한 과학의 원리를 자세하게 다루며 과학이 실험실 안의 학문이 아니라 언제나 철학과 사상이 함께하는 사회적 활동이었음을 알 수 있도록 시대 배경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곁들여 설명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모두 화학과 생물학을 공부한 후, 과학과 사회의 통합적 이해를 위한 과학사회학을 공부하고 있는 전문가들이다. 그들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현 과학 교과서를 치밀하게 연구하여, 책의 내용을 교과 과정과 연결시켜서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더 깊이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총망라한 과학의 이론과 역사를 교과 학습과 쉽게 연결시키기 위해 1부 물리-화학과 사회, 2부 지구 과학과 사회, 3부 생물과 사회로 구성하였다.


목차
제1부 물리·화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 01 | 원자론이 아리스토텔레스를 만났을 때 원자론과 고대 사상 02 | 뉴턴의 사과가 떨어지자 왕권도 떨어지다 만유인력 법칙과 계몽주의 03 | 작은 기계가 일으킨 거대한 문명 증기기관과 산업혁명 04 | 전자의 흐름을 제어하자 일의 흐름이 바뀌다 전기와 근대 문명 05 | 전자기를 이용하여 세계를 지배한 나라 전신과 제국주의 06 | 원자의 핵분열과 인류 최후의 날 원자폭탄과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 07 | 전자기가 만들어내는 이 편한 세상 전동기와 현대 생활 08 | 0과 1의 조합이 빚어낸 무한한 세상 반도체와 정보사회 제2부 지구과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 01 | 지동설이 르네상스를 만났을 때 천체 이론과 사회사상 02 | 지진은 민족성도 바꿀 수 있을까? 지각운동과 사회변동 03 | 석유, 신의 축복인가 불행의 씨앗인가? 화석연료와 인류 문명 04 | 바다의 힘이 인간을 움직인다 바다와 인간 생활 05 | 태풍을 일으키는 나비를 잡아라 날씨와 사회생활 제3부 생물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 01 | 생물은 진화한다, 고로 사회도 진화한다? 진화론과 자유주의 02 | 살아남으려면 수많은 변종을 만들어라 세포분열과 다양성 03 | 피임약이 바꿔 놓은 여성의 삶 호르몬 연구와 여성 해방 04 | 히틀러가 멘델을 만났을 때 유전학과 우생학 05 | 줄기세포의 빛과 그림자 체세포 복제와 생명 윤리
편집자 리뷰

“인간은 과학을 창조했고 과학은 인류 사회에 혁명을 일으켰다.

우리 시대는 과학자의 눈으로 사회를, 사회학자의 눈으로 과학을 바라볼 때다.”


“우리는 상식적으로 ‘과학 기술은 우연히 발명되는 것이고 사회의 변화는 그 결과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자 왓슨이 발명한 증기기관으로 산업혁명이 이루어졌고, 반도체의 발견으로 컴퓨터가 발명되면서 정보사회가 도래했다는 식이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으로는 과학사에 나타난 수많은 사건들, 그리고 과학이 사회와 맺고 있는 불가분의 관계를 설명할 수 없다. 무엇보다 현대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과학-사회 문제’를 올바르게 바라보기 위해서는 과학자의 눈으로 사회를, 사회학자의 눈으로 과학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과학-사회 통합 교과 학습을 주도하는 최고의 교양서!

과학이나 사회는 국어, 영어, 수학 보다 덜 중요한 과목으로 여겨지곤 한다. 본질....

강윤재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였다. 출판계에 근무하다 “진화론과 제국주의는 어떤 관계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뒤늦게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과학기술협동과정에서 과학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마쳤다. 현재 고려대학교와 동국대학교에서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가르치면서 과학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다.
손향구
서울대학교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과학자는 어떻게 대량살상무기인 핵폭탄을 만들게 되었을까?”라고 고민했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서울대학교 과학사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철학을 이후 고려대학교에서 과학기술학을 연구하며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주제를 섭렵했다. 한양대와 충남대 등에서 과학기술학을 주제로 강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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