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태어난 '봄이'와 봄에 피는 '제비꽃'의 신비로운 밤 산책 이야기 『봄이와 제비꽃』

제비꽃과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싶은 봄이는

뜰에 핀 꽃을 화분에 옮겨 심고 방 안으로 가지고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날 밤,

"봄아, 나들이 가자." 제비꽃이 말을 건네오지요.

제비꽃을 따라 밤 산책을 나선 봄이에겐 아주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바로 식물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식물을 발견하고, 세심히 살피고, 사랑하는 봄이의

따스한 마음이 전달된 게 아닐까요.

『봄이와 제비꽃』을 읽으면, 무심코 지나쳤던 꽃들이,

식물들이 달리 보일 거예요.

가만히 귀 기울이고 눈 마주쳐 보세요.

그들이 먼저 반갑다고 인사 건넬지도요!

식물과 함께하는 아름답고 몽환적인 봄날의 밤을 담은

『봄이와 제비꽃』케이크 토퍼로 따스하고 기분 좋은 파티를 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