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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을 넘어 선 작은 까마귀의 기대와 좌절, 외로움과 기쁨의 시간들

나의 그늘

웅진 모두의 그림책
한 학기 한 권 읽기

추천 학년 ( 그림책 , 3~4학년 , 5~6학년 )

ISBN 9788901275512
페이지수 104
판형 163*260mm
도서분야 유아 > 4~7세 > 우리 창작 그림책 전연령 > 그림책
북트레일러
책 소개

『나의 그늘』은 분신과도 같은 나무를 심고 기르며, 그 나무가 드리우는 그늘을 여러 친구들과 나누는 과정에서 새로운 세상과 존재에 대해 눈 뜨게 되는 까마귀의 일상을 그린 그림책이다. 예상치 못한 친구의 도움으로 시들해진 나무가 회생하고, 매일매일 훌쩍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며 까마귀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그토록 아끼던 나무의 뿌리로 인해 종국에는 그만의 ‘구석’이 한순간에 모두 무너진 순간, 까마귀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나의 그늘』 코멘터리: https://youtu.be/tHwOHGLmw1w

도서 자료실

  • [뉴스] [문화일보] 나만의 구석진 그늘에서… 모두가 쉬어가는 그늘로
편집자 리뷰

‘구석’을 넘어 선 작은 까마귀의 기대와 좌절, 외로움과 기쁨의 시간들  

『나의 구석』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공간의 의미를 신선하게 조명했던 조오 작가가 ‘구석’의 의미를 한층 다각적으로 고찰한 『나의 그늘』을 선보인다. 자신만의 구석에 창문을 내고 마침내 그 창문을 활짝 열어젖혔던 까마귀는 애써 키우던 식물이 훌쩍 자라 창문 밖으로 가지를 뻗자, 고심 끝에 나무를 바깥에 옮겨 심고 그 그늘에서 단잠을 즐긴다. 까마귀의 구석에서 까마귀만을 위해 존재하던 나무는 이제 길을 지나던 친구들에게도 작은 그늘을 내어 주는 모두의 나무가 된 것이다.  

까마귀는 자신만의 구석에서 그랬듯, 변함없이 이 나무를 살뜰히 돌보고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다한다. 하염없이 내리는 비에 쓸려 가지 않을까 애태우며 내내 곁을 지키다, 거센 물살을 헤치고서라도 나무가 기대어 설 수 있는 지지대가 되어 주는 까마귀의 모습은 비장하다 못해 필사적이다. 속절없이 내리는 비에 가....

상세 이미지
글/그림 조오
세상에 그림과 이야기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기에, 제 그림도 누군가에게 다행인 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책 『나의 구석』,『나의 그늘』을 쓰고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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