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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자라면

웅진우리그림책
책 소개

“머리카락이 자라면, 보송보송 자라면

한 올 한 올 매일 아침 인사할 거야.

뾰족 머리 거품 요정도 되고, 

더 길어지면 귀신 놀이도 할래.”


머리카락이 자라면 무엇을 할지 유쾌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 

하지만 정작 머리카락이 자라면 제일 하고 싶은 일은 따로 있는데……


편집자 리뷰

한 올 한 올 머리카락에 담은 유쾌한 상상

여기, 잔디처럼 듬성듬성 난 짧은 머리카락을 가진 아이가 있다. 아이에게는 간절한 소원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긴 머리카락을 갖는 것! 아이는 머리카락으로 할 수 있는 온갖 상상을 펼친다. 뾰족 머리 거품 요정도 되고, 머리카락을 악보 삼아 노래도 만들고, 위험에 빠진 친구도 구하고, 신나게 날아다닐 거라고 말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다운 발상은 엉뚱하다 못해 귀여움이 묻어나 절로 웃음 짓게 한다. 아이의 유쾌한 상상은 특유의 즐거운 표정과 몸짓을 만나 더욱 극대화된다. 자신의 바람을 이야기하며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환하게 미소 짓고, 마음껏 즐거워하는 모습이 시종일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그림책이다. 


희망과 감동을 품은 반전이 돋보이는 그림책  

아이에게 머리카락은 자신의 바람을 이루어주는 특별하고, 소중한 대상이다. 하지만 아이는....

상세 이미지
김현례
매일 아침 다시 생겨난 머리카락을 곱게 빗어요. 그리고 바라봅니다. 머리카락이 자라고 또 자라서 오늘도 꿋꿋하게 살고 있는 ‘너’에게 닿기를요. 그땐 우리, 나뭇잎 사이에서 춤추는 햇살 조각을 주머니에 넣고 아이들 웃음 소리가 가득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께끼 도깨비』로 김유정 신인문학상을, 『문어의 여행』으로 제9회 상상만발 책그림전에 당선되었습니다. 『머리카락이 자라면』은 제6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입상작입니다. 쓰고 그린책으로 『나는 나니까』, 『문어의 여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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