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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가 분홍색을 좋아하면 안 되는 걸까?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

웅진책마을
한 학기 한 권 읽기

추천 학년 ( 5~6학년 )

수상작품
  • 제1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ISBN 9788901234465
페이지수 88
판형 168*214mm
도서분야 아동 > 초등 3~4학년 > 어린이 문학 아동 > 초등 5~6학년 > 어린이 문학
카드뉴스
책 소개
제1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는 제1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입니다. 우리 사회의 성 고정 관념과 어른들의 이기심을 날카롭게 꼬집으며, 거침없이 사건을 전개하는 작가의 배짱은 심사 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옛이야기 소재를 차용했지만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는 옛것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을 사는 우리 아이들, 우리 사회로 향합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채 쌓아 올린 고정 관념의 성을 풀쩍 뛰어넘어 온 호랑이. 이 호랑이가 찾아간 학교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편집자 리뷰
남자아이가 분홍색을 좋아하면 안 되는 걸까?
이 작품은 분홍색을 좋아하는 남자아이 준희를 통해 우리 학교와 우리 사회에 팽배한 성 고정 관념을 지적한다. 사회학자이자 교육학자인 에밀 뒤르껭은 학교를 아이들이 사회적 존재가 되기 위해 훈련받는 작은 사회로 보았다. 학교란 그 사회의 지배적인 사고 체계 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뜻이다. 작품 속 학교 모습을 보면 뒤르껭의 관점에 어느 정도 동의하게 된다. 남자다운 것과 여자다운 것을 구분하는 선생님과 아이들. 유교 사상이 깊이 뿌리 내린 우리 사회의 모습과 똑 닮았기 때문이다. 준희의 작은 바람은 선생님과 같은 반 친구들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는 것이다. 분홍색은 여자아이들만 좋아하는 색이라 말하는 사회 속에서 과연 준희의 바람은 이루어질까?
상세 이미지
김정신
재미있으면서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2008년에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받았고, 2016년에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로 제1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작가의 다른 책

  • 사각사각
  • 가은, 악몽 속에 나타난 전생
그림 조원희
홍익대학교에서 멀티미디어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자연과 동물,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감정들, 그 밖의 작고 소중한 것들을 그림으로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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