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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숲에 떨어진 일곱번째 눈물

책읽는고래
  • 정지아
  • 아이완(황은주) 그림
  • 웅진주니어
  • 2005-12-10
  • 8,500원
기관추천
  • 2006년 문화관광부 교양추천
ISBN 9788901053103
페이지수 179
판형 145*208mm
도서분야 청소년 > 문학책 > 청소년 문학
책 소개
<공주와 완두콩>은 1835년 안데르센이 첫 동화집을 펴낸 『어린이들을 위한 옛날이야기』에 들어 있는, 안데르센의 대표 동화 가운데 하나이다. 왕자가 진짜 공주라 여기며 결혼한 공주는 40개의 매트리스 밑에 깔린 완두콩 때문에 잠을 설치는 공주였다. 그러나 보통의 이야기처럼 왕자와 공주는 결혼해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다고 하지만 작가는 묻는다. "그 예민한 공주와 결혼한 왕자는 진짜로 행복했을까. 그 공주가 짜증나지 않게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하녀들이 고생했을까?"

공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을 찾아 여행을 하던 중이기 때문에 왕자의 청혼을 받아들일 수 없다. 공주가 살던 성의 수상이자 마법사인 '위즈덤'이 알려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 그 보석을 찾으러 사람은 살지 않는 어둠의 숲을 지나서 일곱 번째 눈물이 떨어지는 곳으로 보석을 찾으러 간다. 가는 도중에 공주는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것을 마침내 발견한다. 이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철학 소설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그 아름다움이 가능한가에 대한 대답을 찾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게다가 그 대답을 찾는 과정은 기발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판타지 모험 여행을 담고 있다.
목차
1. 완두콩과 공주 2. 진짜 공주의 이야기 3. 겨울 나라를 지나서 4. 백 년의 잠을 깨운 소리 5. 어둠의 핵 6. 요정의 짧은 이야기 7. 황무지를 넘어 8. 아름다움의 핵 9. 워커가 들려준 이야기 10. 왕자님과의 재회 1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
편집자 리뷰

<공주와 완두콩> 그 뒷이야기

<공주와 완두콩>은 1835년 안데르센이 첫 동화집을 펴낸 <어린이들을 위한 옛날이야기>에 들어 있는, 안데르센의 대표 동화 가운데 하나이다. 서너 쪽 분량의 아주 짧은 이 이야기는 진짜 아름다운 공주와 결혼하고 싶었던 왕자의 이야기이다. 왕자가 진짜 공주라 여기며 결혼한 공주는 40개의 매트리스 밑에 깔린 완두콩 때문에 잠을 설치는 공주였다. 보통의 이야기처럼 왕자와 공주는 결혼해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로 끝나는 이 동화를 읽고 작가는 궁금증이 들었다. “그 예민한 공주와 결혼한 왕자는 진짜로 행복했을까. 그 공주가 짜증나지 않게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하녀들이 고생했을까?”

이 책은 작가의 그 궁금증에서 비롯된 이야기이다. 이제 <어둠의 숲에 떨어진 일곱 번째 눈물>은 안데르센이 <공주와 완두콩>에서 감추어 버린 진실을 170년 만에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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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아
정지아 선생님은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1990년에 <빨치산의 딸>을 출간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고욤나무>가 당선되었고, 이효석 문학상, 한무숙 문학상, 오늘의 소설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 <행복> <봄빛> 들이 있고, 청소년소설 <숙자 언니> <어둠의 숲에 떨어진 일곱 번째 눈물> 들이 있습니다.

작가의 다른 책

  • 숙자언니
  • 노구치 이야기
  • 선생님도 첫사랑이 있었나요?
  • 재미만만 한국사 20권 세트
  • 매력만점 고려문화
그림 아이완(황은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독문과로 진학했으나 그림을 그리고 싶은 열망에 금세 그만두고 늦은 나이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그림 그리기에 몰두했다. 아이완(iwan)이라는 필명은 작가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다니던 시절 만들었던 캐릭터의 이름이다. '나는 원한다'의 영어 'I want'의 글자를 조합하면서 t를 뺀 것으로 자신과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작가의 필명으로 삼았다. 이것은 "무언가 끊임없이 원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의 일러스트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 『워터보이』, 『구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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