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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빛나는' 밤의 세계가 열린다!

빛나는 밤의 세계

웅진 이야기 교양
  • 레나 회베리 글/그림
  • 김아영 역자
  • 웅진주니어
  • 2021-04-26
  • 13,000원
기관추천
  • 2021 경상남도교육청 추천도서, 2021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교과연계
  • 2-2 국어 6. 자세하게 소개해요, 3-2 과학 2. 동물의 생활
카드뉴스
책 소개

당신이 몰랐던 '빛나는' 밤의 세계가 열린다!
'밤'은 사실 좀 억울할 지도 모른다. 낮과 밤. 모두가 알다시피 하루의 절반은 밤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때때로 많은 사람들이 밤이 가진 매력을 과소평가하곤 한다. 밝고 환하고 생산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는 낮에 비해, 밤은 어둡고 무섭고 깜깜하기만 하다고 말이다. 밤의 입장에서 본다면 얼마나 속상한 일일까. 왜냐하면 밤은 낮 못지않게 큰 매력과 잠재력, 게다가 '빛'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밤에 ‘빛’이 있다고? 그 무슨 엉뚱한 소리냐고 생각했다면 지금 <빛나는 밤의 세계>를 펼쳐 보아야 한다. 이 책을 만난다면 밤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전히 달라지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주목하던 낮이 아니라, 밤과 어둠이 주인공이다. 밤, 그 중에서도 밤의 '빛'에 주목한다. 밤과 빛이라니. 얼핏 생각하면 만날 수 없는 상반된 존재이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누군가는 밤에 무슨 빛이 있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건 정말 잘 모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다. 사실 이 신비로운 세상에는 우리가 몰랐던, 또 주목하지 않았던 어둠 속의 빛들이 가득하다.


스웨덴 작가 레나 회베리는 이 책을 통해 낮에는 눈에 띄지 않다가, 밤이 되어야만 빛을 내는 경이로운 존재들을 소개하며, '빛나는' 밤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편집자 리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밤이에요. 그런데 정말 아무것도 안 보일까요?
하늘에는 달이 환하게 빛나고 있어요. 길거리를 달리는 자동차 헤드라이트는 두 줄기 노란빛을 비추고요. 앗, 저 반짝이는 눈은 고양이예요! 아니, 스라소니인가?
가만히 기다리면 눈이 어둠에 익숙해진답니다.
하늘에 반짝이는 별이 보일 거예요. 운이 좋으면 머리 위로 은하수가 흐르는 걸 볼 수도 있지요.
밤은 이렇게 빛과 어둠을 모두 품고 있어요.
자, 이제 어둑한 숲, 칠흑처럼 검은 바다, 쓸쓸한 밤의 도시를 여행하며 어둠 속에서 반짝이고, 초롱초롱하고, 환한 빛을 내는 모든 것들을 만나 보기로 해요!

상세 이미지
글/그림 레나 회베리
스웨덴의 광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그림책 작가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세상의 모든 것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궁금해하곤 했어요. 고드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달걀 안에서 병아리는 어떻게 자라는지, 어둠 속에서 빛나는 존재들은 왜 빛을 내는지 등에 관심이 많았지요.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간직해 온 다양한 호기심을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풀어내고 있어요. 책이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호기심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답니다. 지금은 남편, 두 아들과 함께 스웨덴 남부에서 지내며, 아름답고 새로운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역자 김아영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으로 기획 및 번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디자인 전문 잡지 《지 콜론(G:)》에서 디자인과 심리를 접목한 칼럼을 연재했다. 옮긴 책으로 『모두가 인기를 원한다』, 『엄마의 자존감』, 『소리 질러서 미안해』, 『땅과 집값의 경제학』, 『단어의 사생활』,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확신의 힘』 등이 있고, 직접 기획과 번역을 맡은 책으로 『문학 속에서 고양이를 만나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