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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냈어

웅진세계그림책
  • 탈탈 레비 글/그림
  • 김영진 역자
  • 웅진주니어
  • 2020-03-26
  • 13,000원
ISBN 9788901240862
페이지수 48
판형 215*280mm
도서분야 유아 > 4~7세 > 세계 창작 그림책
카드뉴스
책 소개
세상은 용감한 어린이의 것!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만의 세계
어린이에게 세상은 어른들 위주로 만들어진 불친절한 장소입니다. 계단은 너무 가파르고, 의자는 높습니다. 화장실 세면대에도 손이 잘 닿지 않습니다. 어린이에게는 세상의 모든 일이 작은 도전입니다. 그런데 어린이보다도 훨씬 작은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요? 『용기를 냈어』의 주인공은 크기가 찻잔만 합니다. 얼마나 작은지 물컵 안에 쏙 들어간답니다. 몸은 작지만 온 집 안을 누비며 신나게 하루를 보냅니다. 두루마리 휴지를 타고 달리고, 화분 사이사이를 탐험하며 혼자서도 잘 놉니다. 『엄지 소년 닐스』 『엄지 아가씨』 『마루 밑 바로우어즈』 등 어린이책에서 작은 사람은 낯선 존재가 아닙니다. 몸이 작으면 익숙한 시각에서 벗어나 세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책의 작은 주인공들은 어른들의 세상을 살아가는 어린이와 꼭 닮았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집 안 곳곳을 거침없이 누비는 작은 주인공을 보며, 만약 내가 찻잔만큼 작아진다면 무얼 하고 놀까 상상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불편하게만 느껴졌던 세상이 갑자기 즐거운 모험의 장이 됩니다.
편집자 리뷰

나와 세상을 바꾸는 시작은 언제나 작은 용기

어린이의 용기를 북돋는 씩씩한 그림책

어느 날 집 안에 수상한 그림자가 나타납니다. 눈 밝은 독자라면 이미 그림자의 정체를 눈치 챘을 것입니다. 바닥에 떨어진 고양이 장난감, 슬쩍슬쩍 보이는 북슬북슬한 긴 꼬리가 그림자의 정체를 암시합니다. 하지만 작은 아이에게 자기보다 훨씬 큰 그림자는 너무나도 무서운 존재일 뿐입니다. 아이는 겁을 먹고 숨습니다. 이대로 계속 숨어 지내야 하는 걸까요? 하지만 언제까지나 도망칠 수는 없습니다. 아이는 작지만 거대한 용기를 냅니다. 머리에는 골무를 쓰고, 시침 핀을 무기 삼아 거대한 그림자에 맞섭니다. 집을 지키겠다는 아이의 결의가 감동적인 한편, 비장한 아이와 달리 태평하게 누워 가르릉 대는 고양이의 모습에 웃음이 납니다. 검....

상세 이미지
글/그림 탈탈 레비
1991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나, 스위스 루체른 예술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주인공이 용감하게 도전을 받아들이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www.taltallevi.com

작가의 다른 책

  • 웅진 세계 그림책 125권 C세트 (40권)
역자 김영진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다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중국 런민(人民)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30년 가까이 삼성그룹에서 근무했다. 숭실대학교 통상대학원과 글로벌 경영대학원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신구대학교 비즈니스중국어과 교수로 중국 경제와 기업 경영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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