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주니어 편집부는 문학상 운영 과정에서 혼란을 겪으셨을 작가님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당선 작가님께서 공모 마감 전 편집부에 유선상 문의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내용을 확인한 결과,

작가님께서 대산 지원금 선정 작품의 투고 가능 여부를 문의하셨고 이에 대해 미계약·미출간 작품이라면 가능하다고 답변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미계약·미출간에 대해 양자 간 해석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편집부의 미숙한 대응으로 당선 작가님을 비롯한 지원하신 모든 작가님, 독자님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한 마음을 거듭 전합니다.

최근 기금, 지원 사업 등이 늘어남에 따라 공모 요건에 대해 세밀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웅진주니어 편집부는 공모전 운영 방식을 면밀히 점검하고 논의하여 이 같은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앞서 올린 입장문과 같이, 대산창작기금 선정작의 특성을 고려할 때 당선작으로 선정할 수 없다는 당사의 입장은 변함없음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