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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장군 올해의 책' 후보에 오른 『달빛초등학교 귀신부』에 투표해 주세요.(~4/30)

2024-04-11 조회수 아이콘 401


'2024 기장군 올해의 책' 후보에

『달빛초등학교 귀신부』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2024년 기장군민 여러분과

『달빛초등학교 귀신부』가 함께할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던져 주세요.

* 투표 기간: ~ 2024년 4월 30일까지

* 투표하기: https://jglib.gijang.go.kr/jglib/wonbook/info.do?mId=0308040000




후보에 오른 『달빛초등학교 귀신부』는 ‘측신’이라는 우리 신화를 소재로, 어린이들이 우정을 확인하고 한층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 제1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재래식 화장실과 함께 사라져 버린 측신이라는 전통 신앙을 새롭게 해석하는 한편,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각자가 처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흠잡을 데 없는 문학적 완성도로 그려 낸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지어진 지 백 년 된 달빛초등학교. 학교가 생길 때부터 뒷간에 살고 있던 화장실 귀신 측신은 수세식 화장실이 끔찍하게 싫어 창고로 바뀐 뒷간에 머물러 삽니다. 똥도 없고 놀래 줄 사람도 찾아오지 않자 측신은 소원을 들어준다는 낙서를 미끼로 아이들을 유인하는데…….

낙서를 보고 뒷간에 제일 먼저 찾아온 아이는 도아율. 무서운 이야기를 수집하고 서로 공유하는 모임인 ‘귀신부’에서 최근 퇴출당했다고 해요. 과연 귀신부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또 아율이는 측신에게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요? 측신과 귀신부 아이들의 오싹한 우정 되찾기 작전이 시작됩니다!



"『달빛초등학교 귀신부』에서는 측신을 다르게 표현하고 싶었어요. 무섭고 끔찍한 존재가 아니라 개구쟁이 같기도 하고, 속 깊은 존재이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욕망을 그대로 드러내는, 우리와 닮은 친근한 존재로 말이에요. 그래서 이 책의 측신은 아이들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결국에는 소동의 해결사가 되어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사랑스러운 신으로 그렸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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