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BN | 9788901300030 |
|---|---|
| 페이지수 | 52 |
| 판형 | 200*220mm |
| 도서분야 | 유아 > 4~7세 > 우리 창작 그림책 |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무더운 여름, 축 늘어진 채 집으로 들어가는 아이가 외쳐요. “아휴, 더워. 비라도 오면 좋겠다!” 그 순간 먹구름 가족이 헤실헤실 웃으며 아이를 따라 슬며시 문틈으로 들어옵니다. 뭉게뭉게 몸집을 키운 뒤 시원하게 비를 내리자, 반짝! 푸른 물빛으로 가득한 빗방울 세상이 펼쳐집니다.
후끈후끈한 집 안이 시원한 빗방울 세상으로 변신!
모두를 청량한 빗속으로 첨벙 빠트리는 이야기
토독 토도독, 얼굴을 간지럽히며 한두 방울로 시작된 비는 어느새 쏴아아 힘차게 쏟아져요. 주르륵 톡, 노래를 흥얼거리듯 어딘가로 향하는 작은 빗방울 친구들은 이곳저곳을 적시며 메마른 풍경에 생기를 불어 넣지요.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바닥에 깔린 카펫입니다. 빗방울이 지나가자 넓적한 카펫은 출렁이는 연못으로 바뀌고, 축 늘어져 있던 초록색 물방울 무늬는 둥근 연잎으로 환하게 피어납니다. 식탁 위에 있던 접시 속 꽃들도 하나둘 기지개를 켜며 방긋 인사하지요. 더위로 가득한 집이 순식간에 시원한 빗방울 놀이터로 변신합니다.
『여름이 활짝』은 더위에 지친 얼굴에 맑고 투명한 빗방울이 톡 내려앉듯, 독자를 한순간에 푸른빛 가득한 여름 풍경 속으로 초대합니다. 여름의 열기와 맑은 빗방울의 상쾌함이 어우러진 이 책과 함께 싱그러운 여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