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BN | 9788901299839 |
|---|---|
| 페이지수 | 32 |
| 판형 | 240*230mm |
| 도서분야 | 유아 > 4~7세 > 세계 창작 그림책 |
무지개 공원의 작은 동물원에는 연노란색의 긴 털이 자랑거리인 기니피그 ‘페루’가 살고 있어요. 어느 날, 페루는 찰랑찰랑 긴 털에 예쁜 리본을 묶은 강아지 손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멋진지, 페루도 꼭 그 손님처럼 리본을 묶어 보고 싶어 하지요. 과연 페루는 자신이 꿈꾸던 모습을 만날 수 있을까요?
『기니피그 페루와 찰랑찰랑 손님』은 다른 누군가를 부러워하던 작은 기니피그가 지금의 자기 모습을 사랑하게 되기까지의 따뜻한 성장 이야기입니다.
지금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작은 기니피그 이야기
아이들은 살아가며 수많은 모습을 부러워합니다. 친구의 예쁜 운동화, 반짝이는 머리핀, 멋진 가방처럼 말이지요. 때로는 그런 부러움이 “나는 왜 저렇지 않을까?” 하는 속상한 마음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기니피그 페루와 찰랑찰랑 손님』은 바로 그런 아주 작고도 섬세한 마음에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긴 털에 예쁜 리본을 묶은 강아지 손님을 본 순간, 페루는 그 모습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페루도 꼭 그 손님처럼 리본을 묶어 보고 싶지만, 정작 자기에게 어울리는 리본은 좀처럼 보이지 않지요. 그러던 사이 여름이 다가오고, 페루는 결국 긴 털을 짧게 잘라야 하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다급하고 속상한 마음에 페루는 사육사를 피해 달아나 공원 곳곳으로 숨어 버려요. 하지만 결국 들켜 버리고, 자랑이던 긴 털도 짧아지고 말지요. 어쩌면 페루는 털만 감추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서운하고 속상한 자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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