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BN | 9788901297859 |
|---|---|
| 페이지수 | 44 |
| 판형 | 207*279mm |
| 도서분야 | 유아 > 4~7세 > 우리 창작 그림책 |
우리 가족은 나, 아빠, 엄마…… 그리고 언니가 있어요. 우리 언니는 바위예요. 엄마가 아픈 어느 날, 혼자서 바위 언니를 데리고 학교에 가야 했어요. 바위 언니 때문에 하루 종일 아무 것도 하지 못했지요. 지친 몸을 이끌고 이제 집에 가려는데, 설상가상 태풍이 몰아치고 있어요. 우리는 무사히 집에 갈 수 있을까요?
너무 일찍 어른이 된 아이들에게 건네는 담백한 응원
주인공의 언니 ‘바위 언니’는 화장실 가기, 밥 먹기, 등교하기 등 아주 당연한 일상생활도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할 수 없다. 아이는 그런 언니가 가끔은 버겁다. 아이에게 바위 언니는 그저 무겁기만 한 존재인 것일까? 『바위 언니』는 장애인의 가족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어렸을 때부터 돌봄이라는 의무와 책임감을 지고 살아야 하는 장애인 형제들의 고민과 고충을 그린 그림책이다.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 돌봄의 무게는 여전히 가족의 몫으로 남겨질 때가 많다. 보호받아야 할 유년기에 오히려 누군가의 보호자가 되어버린 ‘가족 돌봄 아동(영 케어러)’의 삶은 그간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작가는 장애 형제를 둔 아이의 일상을 과장 없이 담백하게 담아 이들의 삶을 잔잔하게 보듬는다.
여전히 바위겠지만, 언제나 언니이기도 한 나의 ‘바위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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