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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우리 앞에 떨어진 ‘문제’에 대하여

달콤한 문제

웅진세계그림책
  • 다비드 칼리
  • 마르코 소마 그림
  • 바람숲아이 역자
  • 웅진주니어
  • 2023-12-18
  • 15,000원
한 학기 한 권 읽기

추천 학년 ( 그림책 , 1~2학년 , 3~4학년 , 5~6학년 )

카드뉴스
책 소개

아무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평화로운 나비 마을. 

하늘에서 무언가가 떨어졌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커다란 물체의 등장에 마을 주민들은 모두 혼란에 빠진다.

군인, 철학가, 선동가가 나서지만 아무도 답을 찾지 못하는데……

그때, 한 아이가 등장해 큰 물체를 향해 거침없이 다가간다. 

모두가 우려한 순간, 아이의 입에서 튀어나온 한마디는 무엇일까?

편집자 리뷰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앞에 떨어진 ‘문제’에 대하여 

하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떨어진다면? 그 물체가 크기도 엄청나고, 무거워서 꼼짝도 하지 않는다면? 나비 마을에 갑자기 떨어진 물체는 곧바로 ‘문제’가 되어 마을 주민들을 삽시간에 혼란에 빠트린다. 군인은 당장 큰 물체를 폭파해야 한다고 외치고, 철학가는 어디에서 왔는지 알아내야 한다며 열띤 토론을 하고, 누군가는 사람들을 선동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두가 문제라고 생각했던 커다란 물체는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된 순간, 마을 주민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그것이 문제였다는 것조차 잊는다.

글 작가 다비드 칼리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곤충 세계에 적용해 이야기로 풀어냈다. 자신의 입맛대로 문제를 해석하는 편협된 시선과 군중에 쉽게 휩쓸리는 모습 등을 꼬집으며 ‘결국 문제는 우리 스스로가 만드는 게 아닐까?’라는 근원적인 물음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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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이미지
다비드 칼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며 그림책, 만화, 시나리오, 그래픽 노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작가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유머로 사랑받으며 2005년 바오바브상,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나는 기다립니다〉 〈완두〉 〈싸움에 관한 위대한 책〉 〈작가〉 등이 있다.

작가의 다른 책

  • 그림자의 섬
그림 마르코 소마
이탈리아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다.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4번이나 선정되었고, 2019년에는 이탈리아의 안데르센상과 ‘나미 콩쿠르’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행복을 파는 상인』 『완벽한 하루』 『나도 가족일까?』 『어쩌다 여왕님』 등에 그림을 그렸다.
역자 바람숲아이
강화도 어느 산자락에서 바람숲 그림책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젊은 시절 아이들과 함께 프랑스에 거주했다. 지금은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바람숲아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다. 『도서관 할아버지』를 비롯한 여러 그림책을 썼고, 『나의 집』 『최고의 차』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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