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1289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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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72 |
판형 | 218*272mm |
도서분야 | 유아 > 4~7세 > 우리 창작 그림책 아동 > 초등 1~2학년 > 국내 창작 그림책 |
“여기는 물표범! 독수리 나와라, 오버!”
금방이라도 분출할 듯 화산이 굉음을 내뿜는 순간, 119 상황실에 전해진 재난 소식에 대원들이 발빠르게 출동하는 장면으로 『불덩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애애앵앵, 사이렌이 울리면 소방차가 줄줄이 물을 실어 나르고, 구조 대원들은 화산이 뿜어 내는 열기를 막고자 호수를 힘껏 잡고 구슬땀을 흘린다. 이들 앞에 벌어진 재난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 재난은 금세 마무리될 수 있을까?
“애애애앵, 출동이다!”
『달그락 탕』, 『가방을 열면』 등 일상에서 건져 올린 재치 반짝이는 이야기로 그림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 온 이영림 작가의 신작 『불덩이』가 출간되었다. 미동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고요하던 화산이 붉게 달아오르고 몇 번의 진동을 거쳐 폭발음을 내는 순간, 119센터 상황실은 어느 때보다 바쁘게 이 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애애애앵 애애애앵 사이렌이 울리자마자, 물표범 부대 대원들은 장비를 갖추고 화산 폭발 지점으로 출동하는데……. 너도나도 호수를 힘껏 잡고 물을 뿜지만, 소방차 가득 싣고 간 물만 가지고는 속수무책, 재난이 수습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대원들은 매년 반복되어 온 재난의 패턴을 파악하고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머리를 맞댄다. 이들은 과연 이 재난을 멈추게 할 출구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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