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128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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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56 |
판형 | 210*285mm |
도서분야 | 유아 > 4~7세 > 세계 창작 그림책 전연령 > 그림책 |
어느 날, 워렌은 숲에서 판을 발견한다. 판은 피리를 불고자 노력하지만 피리에서는 아무 소 리도 나지 않는다. 화가 난 자연의 신 판은 혼돈을 일으키는 무시무시한 용으로 변한다. 재 앙을 불러오는 용을 보며, 워렌은 놀라고 불안한 동물들을 모아 자신의 방에 피난처를 마련 한다. 분노한 판이 세상을 뒤흔들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여길 때, 워렌은 동물들에게 다 함 께 판의 노래를 부르자고 제안한다. 자신의 방에 노아의 방주를 만든 워렌은 동물들과 다 함께 판의 노래를 부른다. 노래를 들 은 판은 세상의 아름다운 선율을 떠올리게 된다. 때로는 봄의 빛깔을, 때로는 가을의 아름다 움을 담은 노래는 화가 난 용을 잠재우고, 판은 마침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워 줄 따뜻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이다
“판판판, 포피포피, 판판판.”
노래를 잃은 자연의 신, ‘판’이 부르는 신화의 노래
산과 들판에서 자유로이 살아가는 ‘판’은 그리스 신화 속 자연의 신이다. 목동과 가축의 신으로 불리는 판은 상반신은 사람의 모습을, 하반신은 양과 염소를 떠올리게 하는 반인반수이다. 사람과 짐승의 특징을 함께 가진 판의 모습은 예사롭지 않다. 변덕스럽고 화를 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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